‘추리의 여왕’ 첫 방부터 1위…“계속 올라갈 듯” “수목은 이거다” 호평

사진=KBS2 제공

새 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5일) 첫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청률은 11.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김과장’ 마지막 회(17.2%) 보다 6%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추리의 여왕’과 동시간대 방송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9.4%를,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7.4%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대체로 호평이다. 이들은 “첫 방 봤는데 재밌더군요(007c****)” “앞으로 시청률 계속 올라갈 거임. 재밌었어~ 기대도 되고(yeun****)” “최강희 어떻게 됐을까… 2회 벌써 궁금(vpst****)” “끝나기 10분 전부터 너무 재미있었음. 오늘 거 너무 기대된다!(mand****)” “완전 재밌다! 새롭고 유쾌하다. 매력만점 배우들도 좋고. 수목은 이걸로 정했음!(naoc****)”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전작이 시청률 좋으면 웬만하면 후속작 첫 출발이 좋다(미니멀***)” “다소 산만하고 몰입도가 떨어진다(행복**)”며 아직 더 두고 봐야겠다는 이도 있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