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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시은, ‘7일의 왕비’ 합류…2번째 사극 도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8 18:00
2017년 4월 8일 18시 00분
입력
2017-04-08 17:59
2017년 4월 8일 17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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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시은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합류한다.
박시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은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합류한다”면서 “박시은은 양반집 규수답지 않게 엉뚱하고 해맑았던 신채경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연우진 분)과 연산(이동건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박시은이 맡은 ‘신채경’ 역은 목적 없이 순수한 사랑을 꿈꾸지만 최고 권세가의 딸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가장 정치적인 사랑을 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이다.
박시은의 사극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시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유미(연희 역)의 아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한편, 박시은은 드라마 ‘굿와이프’, ‘육룡이 나르샤’, ‘오만과 편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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