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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이유리, 경찰서 조우 후 이별? “우리 헤어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9 17:29
2017년 4월 9일 17시 29분
입력
2017-04-09 17:19
2017년 4월 9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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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이유리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유리는 9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예고편 첫 장면부터 소리를 지르며 등장했다. 류수영의 어머니 송옥숙에게 “저희 어머니께 사과하라. 명훼훼손죄로 확 고소해버리기 전에!”라고 고성을 지른 것.
또한 이유리는 계속 류수영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연인이 계속 연락을 무시하자 류수영은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방 안을 돌아다녔다. 이후 이유리는 카페에서 류수영에게 “우리 헤어져”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유리는 류수영과 동거 첫날밤을 보내려던 중 자신의 어머니 김해숙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경찰서로 갔다. 곧이어 류수영도 송옥숙의 전화를 받고 뛰어나갔다.
이후 두 사람은 경찰서에서 마주쳤으며, 이유리는 자신의 부모님께 갑(甲)질을 하던 건물주 송옥숙이 류수영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유리의 이별 통보대로 두 사람이 진짜 헤어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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