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생존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해도 성인 3명 중 1명은 사망한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장헌수씨(39)는 4년 전 췌장암을 선고받고 60여 차례 항암 치료를 받았다. 그로 인해 말초신경이 손상됐다. 손발 저림, 얼굴의 심한 염증 등으로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피할 정도였다고 고백한다. 안석돈씨(68)씨에게도 어느 날 간암이 찾아왔다. 수술을 했지만 담관으로 전이됐다. 지금은 암덩이를 제거하고 회복 중이다. 그러나 언제 다시 암이 찾아올지 몰라 불안하다. 암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비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