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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섹션TV’ 김국진·임지연 “故 김영애 선생님 모습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워” 애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0 13:40
2017년 4월 10일 13시 40분
입력
2017-04-10 13:17
2017년 4월 10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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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진행자 김국진과 임지연이 방송중 故 김영애의 별세를 애도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9일 방송에서 이날 오전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한 故 김영애의 소식을 전했다.
임지연은 오프닝에서 "김영애 선생님의 그 모습을 이제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고인의 연기 열정은 팬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故 김영애는 9일 오전 10시 58분,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그는 투병 중에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부작을 촬영하는 동안 병원과 촬영장을 오가며 혼신을 다해 연기했고, 촬영 당일에는 명료한 정신을 위해 진통제까지 먹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빈소는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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