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한효주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의 여주인공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인 ‘인랑’은 일본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남북한이 7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통일 정부를 수립하려고 시도한다는 가상의 설정 하에 통일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의 갈등을 그린다.
특히 ‘인랑’은 강동원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정우성이 출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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