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미나 “SNS 섹시 사진들, 류필립이 시킨 것…잡혀산다” 귀여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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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3일 10시 06분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의 남자친구 가수 류필립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자신이 “잡혀 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미나는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김혜진과 함께 출연해 남자친구 류필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제 남자친구는 17살 어려서 89년생이다. 아직 20대다”라면서 “의경 복무중이고 곧 제대한다. 2014년 소리얼이라는 보컬 그룹이다.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겼다. 얼굴이 너무 작아서 안 사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자신이 17살 어린 류필립에게 잡혀 산다면서 “내가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류필립이) 끊으라고 잔소리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다른 연하 만날 때는 짧게 입고 나가면 싫어했는데 (류필립은) 저한테 옷 좀 섹시하게 입으라고 잔소리한다. 미국에서 와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 진하게 하라고 하고 미국 섹시 스타 사진을 보내면서 이런 스타일로 화장 하라고 한다”라며 “작년 제 SNS를 보면 수영복 입었거나 좀 야한 짧은 바지 입은 사진이 많은데 필립이 저에게 (사진을 올리라고) 시킨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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