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의 반쪽 만났다”…‘4월의 신부’ 최하나 누구? 과거 ‘산장미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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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3일 11시 52분


사진=최하나 블로그
사진=최하나 블로그
배우 최하나가 결혼한다.

최하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는 15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실감도 안 나고 진짜인지 꿈인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면 내가 평생을 함께 해도 두렵지 않은 인연을 만났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하나는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귀에서 종소리가 들린다던데 처음 보자마자 그거 비슷한 건 들리더라. 전 예식장에서 함께 웃고 있는 우리 둘의 모습이 보였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술, 담배도 안 하고 항상 무엇이든 못 고치는 게 없고 외모는 저보다 더 연예인 같고 뱉은 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든든한 제 반쪽”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가끔 이 사람이 진짜 내 평생의 반쪽이구나 생각하면 아직 너무너무 신기하다”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1982년생 배우 최하나는 지난 2002년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으로 데뷔했다.

2003년 KBS1 드라마 ‘무인시대’, 2004년 KBS2 ‘달래네집’, 2005년 MBC ‘맨발의 청춘’, 2006년 SBS ‘연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2007년 SBS ‘왕과 나’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최하나는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와 2013년 KBS2 시트콤 ‘패밀리’에서도 활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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