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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박하선 맨발로 달려나와 신랑 류수영에 뽀뽀, “다 이렇게 살지 않나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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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09:36
2017년 4월 14일 09시 36분
입력
2017-04-14 09:10
2017년 4월 14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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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박하선 맨발로 달려나와 신랑 류수영에 뽀뽀, “다 이렇게 살지 않나요?”
류수영이 새신랑 답게 신혼재미에 푹 빠진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줘, 뭇여성의 부러움을 샀다.
류수영은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최근 결혼한 아내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마구 방출하면서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류수영은 결혼 축하인사에 "1월 22일에 했다"며 "퇴근 할 때 가장 좋다. 그냥 집에 갈 때가 되면 좋다"며 배시시 웃었다.
이어 류수영은 "집에서도 데이트를 하는 기분이다. 결혼하기 전에 하도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많은데 난 모르겠다"라며 아내 박하선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다.
또, 류수영은 출근할 때 뽀뽀도 하냐"는 질문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다.
신발 안 신고 나와서
뽀뽀 해 주는 게 좋더라"
"며 자랑했다. 이에 MC들은 "쇼윈도 부부 아니냐"라고 놀렸다.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결혼 결심 이유에 대해서 "첫 키스를 하려고 그네에 태우고 밀어줬는데 박하선에게 그 계획을 들켜 밀침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때 이 여자랑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안하지 않게 쓱 밀어준 기억이 근사했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지난 25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도 박하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류수영은 "박하선과 한 번도 싸우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많이 싸웠다"라고 답했다.
류수영은 "전에는 넘어갔던 것들을 서로 더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 맞춰가는 과정인 것 같다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하선을 향한 영상편지에는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더 잘할게. 사랑해"라고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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