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옥자’, 칸 경쟁작…美매체 “옥자, 2017년 기대작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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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4일 09시 47분


사진=옥자 티저예고편 갈무리
사진=옥자 티저예고편 갈무리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옥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매체 더플레이리스트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를 2017년 기대되는 작품 100선 중 7위에 선정했다.


누리꾼들도 ‘옥자’ 관련 보도가 나올 때마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 아이디 rlag****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영화 ‘옥자’ 관련 기사에 “드디어 경쟁부문 가는구나. 영화 기대된다!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할리우드 스타 릴리 콜린스를 비롯,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 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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