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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조재윤, 완벽한 사심 방송…“박선영 보러 나와, 사람 아닌 女神” 하트까지 ‘뿅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4 12:03
2017년 4월 14일 12시 03분
입력
2017-04-14 12:00
2017년 4월 14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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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배우 조재윤이 DJ 박선영 아나운서의 미모를 극찬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범죄도시(가제)’(감독 강윤성)의 주연을 맡은 배우 조재윤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조재윤과의 인연에 대해 “예전에 한 뮤지컬 대기실에서 만났었다”고 언급했다.
조재윤은 “‘벽을 뚫는 남자’라는 뮤지컬을 통해 박선영 아나운서를 처음 봤다. 분장실에 들어오는데 노메이크업인데도 너무 여신이 나타나서 ‘누구지?’하고 궁금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람 아닌 사람을 봤으니까 그때 정말 충격이었다. 심장이 뛰었다. 언젠가 한 번 뵙고 싶었는데 SBS ‘피고인’ 촬영 감독이 박선영 아나운서의 동기더라”고 ‘씨네타운’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조재윤은 또한 “유부남이라 그러면 안 되지만 그만큼 너무 예뻐서 어쩔 수 없었다. 이번에 씨네타운에서 만나서 너무 기쁘다”며 종이에 박선영 이름 석 자와 하트를 그려 폭소를 유발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처음에 저도 연락을 받고 놀랐다. 조재윤이 출연하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고, 조재윤은 “‘씨네타운’ 애청자지만, 사실 오늘은 박선영 아나운서를 보겠다는 의미가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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