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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윰블리 정유미의 고민 “누군가의 말이 가슴에 꽂힐 때 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5 15:46
2017년 4월 15일 15시 46분
입력
2017-04-15 15:27
2017년 4월 15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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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윤식당'에서 외국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윰블리' 매력을 입증했다.
14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 비를 피하려 식당으로 들어온 스노클링 단체 여행객들은 “저기 한국인 여자 정말 예쁘다. 세련되게 생겼어”라며 정유미의 외모를 극찬했다.
'윤식당'으로 생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정유미는 전에 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정유미는 윤식당 이전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었다.
정유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좋게 봐줘서 감사할 뿐이다. 그런데 좋은 모습으로 보이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라며 "괜히 한 번 잘못하면 큰일 날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많이 지쳐있었다. 너무 예민해서 누군가의 말이 가슴에 꽂힐 때가 있었다"며 "나 스스로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는데 좋은 캐릭터를 맡아서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 평가했던 것 같다"라고 고민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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