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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설리 SNS 비난 여론,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6 14:56
2017년 4월 16일 14시 56분
입력
2017-04-16 14:45
2017년 4월 16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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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제공
배우 김의성이 설리 SNS 논란과 관련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남성지 '맥심'은 16일 최근 진행한 김의성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김의성은 설리의 SNS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의성은 설리를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과도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설리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 등 충고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일침을 놓았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해선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라며 국가 권력에 의한 국민 주권의 침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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