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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하늬 “세월호 추모, 국민으로 갖는 기본적인 정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6 16:26
2017년 4월 16일 16시 26분
입력
2017-04-16 16:23
2017년 4월 16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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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이하늬가 세월호 참사에 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하늬는 "메릴 스트립이 지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인상 깊은 수상소감을 했다"라며 "나 또한 자유롭고 소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1주기 당시, SNS에 남긴 추모글에 대해선 "내가 유별나거나 특별해서가 아니다. 배우이기 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는 기본적인 정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슬픔을 나눈다는 것은 정말 큰 위로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늬는 MBC 드라마 '역적'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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