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에릭(본명 문정혁·38)과 결혼하는 배우 나혜미(26)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
‘치즈인더트랩’측은 17일 동아닷컴에 “나혜미가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다영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나혜미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 관계제 역시 “출연이 맞다”고 전했다. 나혜미가 맡은 다영은 홍설의 일이라면 사사건건 간섭하고 괴롭히는 과대표다.
17일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나혜미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홍설을 괴롭히는 대학선배 다영 역을 맡을 예정이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백인호 등 3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박해진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유정 역을 맡았으며, 드라마에서 김고은이 맡았던 홍설 역은 오연서, 서강준이 연기했던 백인호 역은 박기웅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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