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류태준-김완선, 포옹부터 키스까지 ‘리얼 같은 케미’…‘류완’ 커플 탄생?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19일 08시 42분


불타는 청춘 류태준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가수 김완선의 팬이라고 밝힌 배우 류태준이 꿈의 무대에 섰다. 김완선과 콘서트 무대에서 ‘더티댄싱’의 한 장면을 재연한 것.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의 콘서트에서 선보인 김완선과 류태준의 ‘더티댄싱’ 특별무대가 공개됐다.

김완선은 “우연히 방송을 통해 무대를 예고하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오늘의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대에 앞서 김완선과 류태준의 지난 34일간의 연습기록이 공개됐다. 처음 살사 댄스를 접한 류태준은 기본 스텝은 물론이고 상대방의 눈도 마주하지 못했다. 류태준은 “연기할 때도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지 못한다"며 걱정했다.

고민하던 류태준은 김완선에게 “우리가 무대 위에서 교감하려면 더 친해져야 할 것 같다"며 “말을 편하게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김완선은 “첫 번째 연습도 기념하고 친해진 의미에서 함께 사진을 찍자"며 함께 셀카를 찍었다.

‘불타는 청춘’ 촬영 전날은 물론 촬영 중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은 김완선과 류태준은 점점 더 교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드디어 오른 무대에서 김완선과 류태준은 실제 연인처럼 눈빛으로 대화하며 무대를 선보였다. 류태준이 무대 초반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완선은 춤을 추면서 노련하게 류태준의 어깨를 토닥이며 긴장을 풀어줬다.

어느새 긴장이 풀린 류태준은 자연스럽게 김완선을 리드하며 무대를 선보였고, 김완선을 껴안아 들어올렸다가 내린 뒤 키스로 완벽한 마무리를 해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김완선이 키스 퍼포먼스를 하기 전 부끄러운 듯 몸을 빼자 류태준은 박력 있게 다가가 키스 퍼포먼스를 완성해 콘서트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누리꾼들은 “부끄러워하시는 거 첨 봣어요.^^ 완선 님 태준 님 넘넘 둘다 이뻐요. 내가 더 행복”(6cha****), “보는데 내가 더 떨림+_+ 완선언니 몸매 너무 아름답다. 춤은 말할 것도 없어! 태준님과 잘됐으면 좋겠다♡”(5hye****), “두분 넘넘 잘 어울려요~ 정말 심쿵한 멋진무대 잘 봣어요. 착한 완선언니 이제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라요. 류완커플 꼭~ 잘 되시길 바라요~♡”(thdu****), “두분 2호커플 가나요? 연상연하같지 않고 케미 쩐다! 앞으로 불청 커플 될 가능성이 높을까”(suns****), “류완커플 넘 멋졌어요~~ 두분 다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며 하는게 보였어요~~”(mac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