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차’ 곽부성♥팡위안, 그림 같은 웨딩사진…우아·도도한 자태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19일 10시 49분


‘23세 차’ 커플 홍콩 스타 곽부성(52)과 모델 팡위안(29)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곽부성 측은 18일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중국 모델 팡위안과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곽부성과 팡위안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서로를 안은 채 그림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곽부성은 팡위안의 등과 허리를 감싸안은 채 그윽한 눈빛으로 팡위안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으며, 팡위안은 곽부성을 살짝 안은 채 도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곽부성과 팡위안은 이날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가족과 절친한 지인, 동료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치렀다.

198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곽부성은 장학우·유덕화·여명과 함께 홍콩 연예계 ‘4대 천왕’으로 불리는 홍콩의 톱스타다. 곽부성의 아내가 된 팡위안은 최근 상하이에서 막 인기를 끌기 시작한 모델이다. 커다란 눈과 오뚝한 콧날 등 중국의 톱 미녀배우 판빙빙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미모를 자랑해 ‘판빙빙 닮은꼴’로도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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