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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디오스타’ 비비안, 코 비틀며 ‘자연산 인증’…사촌 소녀시대 유리 언급은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9 13:19
2017년 4월 19일 13시 19분
입력
2017-04-19 12:56
2017년 4월 19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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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화면
모델 비비안이 자신의 성형설 및 사촌 언니 소녀시대 유리와 관련된 악성 댓글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
18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동명이인 특집 ‘현정아 사랑해’ 편이 방송됐다. 이날 가수 김현정, 그룹 스페이스A 김현정, 방송인 김현정, 모델 비비안(본명 차현정)과 가수 알렉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건 비비안이 자신과 관련된 각종 루머와 악성 댓글에 대해 속 시원히 밝힌 일이었다.
비비안은 ‘다 뜯어고쳤다’, ‘인조인간’ 등 얼굴 전부를 성형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과 속상함을 토로했다.
MC 개그우먼 박나래는 비비안의 얼굴을 직접 검증하면서 “사각턱이 조금 남아있다”며 “쌍꺼풀은 했다. 한쪽 매몰방법이다”라고 정확히 꼬집어 비비안을 놀라게 했다.
비비안은 코 성형 의혹에 관해서는 직접 손가락으로 코를 비틀어 보이면서 “살짝 매부리코다. 코는 성형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촌 언니인 유리의 유명세를 이용해 유명해지려 한다는 악성 댓글에 대해 “유리 덕을 보려고 한다는 악플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나도 노력한 부분이 있는데 인정받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의 덕도 있지만 나 역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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