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신병훈련소 입소일자가 확정된 한국인 남자친구 빈지노에게 애정을 표했다.
미초바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제나 응원할게(Always support you)"라는 글을 올렸다. 빈지노를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연인을 향한 마음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3일 두 사람의 지인인 아트 디렉터 차인철은 자신의 SNS에 빈지노의 군 입대를 기념해 고무신을 미초바에게 선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고무신의 뜻을 모르는 미초바를 위해 통역을 해주고 설명을 들은 미초바가 웃으며 알았다고 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빈지노가 오는 5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졌다. 빈지노는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해 5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틈틈이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미초바는 국내에서 패션쇼 뿐 아니라 지디x태양, 동해·은혁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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