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전현무 ‘썸남썸녀’ 기류…“똑똑똑 문열어주세요” 음식 먹여주기 벌칙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22일 11시 43분


'나 혼자 산다' 한혜진과 전현무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4주년을 맞이해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박나래는 보물찾기 때의 미션을 언급하며 "제 벌칙이 전현무와 한혜진에게 똑똑똑 드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똑똑똑'이란 서로 음식을 사랑스럽게 먹여주는 제스쳐다.

이에 한혜진은 질겁했지만, 전현무는 술기운에 용기 얻어 방법을 물었다.

그러자 헨리가 시범을 보였다. 헨리는 숟가락에 음식을 담아 박나래 입에 가져간 뒤 "똑똑똑. 문 열어 주세요"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를 받아 먹었다.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똑똑똑'을 시도했고,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또 정기고와 소유가 부른 '썸'을 함게 부르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에 이시언이 "진짜로 어때?"라고 묻자 한혜진은 "한 번 맞아보면 어때?"라고 발끈했다.

이시언이 "나 아무 말도 안했다"고 꼬리를 내리자 전현무는 "왜 아무 말도 안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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