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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우새’ 한영·김건모 핑크빛 기류…“갑상샘암 수술 이후 결혼관 변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4 10:29
2017년 4월 24일 10시 29분
입력
2017-04-24 10:20
2017년 4월 24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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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건모와 한영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관심을 끈 가운데, 한영이 갑상샘암 투병 이후 결혼관이 바뀌었다고 말한 일이 재조명됐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자신의 집에서 가수 김흥국의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영은 김흥국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김건모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김건모에게 “매력이 많은 것 같다. 인간적이다”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올해 나이 마흔이라고 밝힌 한영은 2012년 갑상샘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영은 지난해 한 패션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갑상샘암 수술 이후 결혼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과 일을 분리해서 생각했다. 그런데 결혼을 한다고 해서 일을 못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아 이제 하고 싶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굳이 결혼할 사람을 찾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 다가왔을 때 선을 긋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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