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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3년 만난 남자친구와 4월 결혼…서핑이 맺어준 인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5 13:52
2017년 4월 25일 13시 52분
입력
2017-04-25 10:10
2017년 4월 25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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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가 서핑을 하다 만난 남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깊은 서핑사랑이 조명받고 있다.
25일 윤진서의 소속사는 "윤진서 씨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서핑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의 남성이라고 밝혔다.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 에 출연해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윤진서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시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저 지금 남자친구 있다. 바다에서 파도를 기다리다가 만났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제가 그 때 서핑 초보여서 그 분이 ‘가르쳐 드릴까요?’라고 물으며 다가왔다”며 첫만남을 회상했다.
윤진서는 서핑을 위해 제주도에 거주중이다. 윤진서는 "1년 반정도 됐다"며 "서핑하는 분들 중에 제주도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오래된 돌집을 발견했다. 철거를 하고 중축하는 중이다. 저의 원래 꿈은 캠핑카를 타고 서핑트립을 하는 것이다. 예행연습으로 공사하는 동안 캠핑카에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서핑에 빠진 윤진서의 연애를 걱정하는 MC들에게 "거기에 남자 많다"며 "서핑으로 만난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윤진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서핑하는 사진을 올렸다. 해시태그는 ‘##surfinginwaikiki 라인업 수다타임’이라고 달았다.
윤진서는 '인생술집'에서 밝힌 남자친구와 3년간의 열애 끝에 제주도 자택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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