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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택시’ 김정근 “야동 보다가 이지애에 들켜”…‘반성문’ 제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7 12:00
2017년 4월 27일 12시 00분
입력
2017-04-27 10:05
2017년 4월 27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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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소 택시’
방송인 김정근이 야동을 보다가 아내 이지애에게 들킨 일화를 털어놨다.
이지애·김정근 부부는 26일 tvN ‘현장토크소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정근은 “신혼 초, 총각 시절에 보던 야동을 삭제하다가 어떤 작품인지 열어서 확인한 순간, 아내에게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지애는 “신혼인데 야동을 보고 있는 남편을 보자니 한심하더라”라며 “그래서 바로 반성문을 쓰라고 했더니 정성껏 한 장을 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애·김정근 부부의 집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 주고받은 편지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애는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이후 2014년 프리 선언을 했으며, 현재 EBS ‘LIVE TALK 부모’와 MBN ‘아궁이’ MC로 활약 중이다.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 3월 프리 선언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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