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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예능블루칩 마르코’ 방송서 왜 사라졌나?…라디오스타 배정남 강제소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7 12:00
2017년 4월 27일 12시 00분
입력
2017-04-27 10:06
2017년 4월 27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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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의 언급으로 방송에서 사라졌던 마르코가 온라인에 다시 소환됐다.
마르코는 2008년 ‘우리결혼했어요’의 초기 멤버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마르코는 한 때 영화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쳤다.
당시 그는 조각같은 몸매와 잘생긴 얼굴과는 느낌이 대비되는 순진하고 엉뚱한 말투로 인기를 얻으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2013년 6월 골프선수 아내인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구설에 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택에서 육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폭행’문제로 격화됐다.
안시현이 마르코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고, 마르코는 장시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안시현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사건은 종결됐다.
하지만 2달 후인 2013년 8월 두 사람이 폭행 사건 얼마 후 합의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마르코는 그 뒤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2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정남은 자신을 꼬리표 처럼 따라다니는 연관검색어 ‘마르코’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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