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의식했나?”…설리, SNS 사진 ‘전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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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7일 10시 52분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배우 설리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날 오후 설리는 인스타그램 속 수백 장의 사진을 하나하나 다 삭제하고, 그 화면을 캡처해 새 게시물로 올렸다.

앞서 이날 설리의 전 남자친구인 최자가 인스타그램 속 설리의 흔적을 모두 삭제했다는 기사가 연이어 보도됐다. 하지만 설리는 이때까지만 해도 최자와의 데이트 사진이 남아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설리 기사 보고 삭제했나 보다", "역시 설리 자기 기사 다 찾아보나 보네", "설리도 의식했네, "최자가 지우니 자기도 지우네", "설리 이제 인스타그램 안 하나?", "차라리 아이디 새로 만들지. 지우느라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와 최자는 열애 인정 2년 7개월 만에 지난달 6일 결별설을 인정했다. 당시 최자는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설리 역시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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