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신정환, 연예계 복귀 임박? “대형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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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7일 11시 11분


사진=신정환(스포츠동아DB)
사진=신정환(스포츠동아DB)
방송인 신정환(42)의 연예계 복귀가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27일 스포츠 동아에 따르면, 신정환은 방송 복귀를 결심하고 최근 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불법 해외 원정도박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했다. 당시 신정환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등 거짓말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큰 공분을 산 신정환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신정환이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서 운영하던 빙수 전문점에서 손을 떼고 귀국하자 그의 복귀가 예견되기도 했다. 만약 그가 조만간 방송계에 복귀하면, 7년 만에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 것.

한편 스포츠 동아에 따르면, 신정환과 전속 계약을 맺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스타급 연예인들이 다수 소속돼있으며, 콘텐츠 제작으로도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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