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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윤 “조강지처 버리면 벌받아, 나 같으면 소이를 선택” 윤소이 운명 이었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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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17:27
2017년 4월 27일 17시 27분
입력
2017-04-27 16:10
2017년 4월 27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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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소이와 5월 22일 부부의 연을 맺는 뮤지컬배우 조성윤의 결혼관이 눈길을 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조윤성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김종욱 찾기’, ‘쓰릴미’, ‘해를 품은 달’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계 황태자다.
놀랍게도 지난 2015년 연극 ‘멜로 드라마’에서 조성윤의 극중 파트너 이름도 '소이'였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조성윤은 “옛말에 조강지처를 버리면 벌 받는다고 했다. (극 중)재현이처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은 특별한 상황이긴 하지만, 나라면 다른 여자에게 눈길 돌리지 않고 조강지처인 소이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마치 실제 신부 윤소이를 예견이라도 한 듯 이같이 발언했다.
또 조성윤은 “결혼과 동의어는 ‘약속’”이라며 “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때 결혼 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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