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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투’ 전혜빈 “어느날부터 이준기가 자꾸 SNS에 공개적 댓글을 달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8 09:08
2017년 4월 28일 09시 08분
입력
2017-04-28 08:33
2017년 4월 28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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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이준기와 사귀에 된 과정을 털어놨다.
27일 방송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김병옥, 장영남, 이시언, 전혜빈, 태인호, 전석호가 출연했다.
이자리에서 전혜빈은 모두가 궁금해 했던 이준기와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많은 연인들이 공개연애를 안 하게 되는 이유가 누군가 피해가 갈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연 그는 이준기에 대해 “너무 오랫동안 형, 동생처럼 지냈다. 우린 서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전혜빈은 자신이 남자답고 씩씩한 면이 있어 이준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선후배들을 잘 챙기고,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보면 볼수록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이상하게 자꾸 함께 만날 기회가 생겼고, 어느 순간부터 이준기가 내 SNS에도 자꾸 댓글을 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4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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