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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하면’ 수란, 걸그룹 로디아 시절 보니? “재밌는 거 한번 해보자 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8 12:41
2017년 4월 28일 12시 41분
입력
2017-04-28 12:38
2017년 4월 28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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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셜미디어
가수 수란이 신곡 ‘오늘 취하면’을 28일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걸그룹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수란은 지난 2014년 걸그룹 ‘로디아(LODIA)’ 멤버로 활동했다. 로디아는 ELENA(신수란) 과 EFFY(김하영)로 구성된 2인조다.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 작사, 작곡, 편곡하는 싱어송라이터 듀오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수란은 지난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로디아를 언급하며 “걸그룹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부담스럽지만 딱히 거부는 안 한다”며 웃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전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서울예대에 가게 됐는데 같이 다니던 동생이랑 만든 팀”이라며 “학교 다니면서 재밌는 거 한번 해보자 해서 지인들과 함께 했던 프로젝트성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은 28일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수란의 ‘오늘 취하면’은 지난 21일 공개 돼 차트 줄세우기를 하던 아이유의 정규 4집을 뛰어 넘은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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