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느낌?”…노사연♥이무송, 결혼식 사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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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8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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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결혼 사진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의 MC 김원희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신부 표정은 설렌다. 신랑 표정은 어둡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패널이 "이무송 씨는 약간 체포된 느낌이"라고 말하자 노사연도 이를 인정하며 폭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이무송과 연인이 된 배경은 언니 노사봉의 역할이 컸다고 고백했다. 노사연은 "그날 언니가 술상을 제공하고 조명도 조절했다. 동생이 처음으로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하니까 작전을 짜줬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일부러 만취했다. 그날 첫 스킨십을 했다. 이무송이 제 머리를 만졌는데 온몸에 전율이 오더라. 뽀뽀를 준비했는데 제 머리를 내려놓더라. 그리고 문소리가 났다. 집에 간 거였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혼자 누워있더라"면서 "2년 다 돼서 스킨십을 했다. 이무송이 안 걸려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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