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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욕하니, 시원하세요?”…손나은, 악플러에 고통 호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8 16:20
2017년 4월 28일 16시 20분
입력
2017-04-28 16:10
2017년 4월 28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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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악성 댓글에 고통을 호소했다.
손나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가족들까지 그렇게 욕해서 이제 속 시원하세요?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말들 그만하시고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손나은의 호소에도 악성 댓글을 계속 이어졌다. 댓글에는 에이핑크 멤버들과 손나은의 여동생과 어머니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를 본 손나은의 팬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마세요", "신경 쓰지 마세요", "개념 없네", "그냥 대화창 닫아버려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어야죠", "신고하겠습니다" 등의 댓글을 쓰며 손나은을 위로했다.
한편 현재 손나은을 포함한 에이핑크 멤버들은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열리는 한인 음악 축제 '코리아 타임즈 음악 페스티벌'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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