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5억 다리보험’ 뒷이야기 “보험사 직원이 비율 재고 가입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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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8일 16시 54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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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프로그램 KBS Drama ‘뷰티바이블 2017’ MC로서 도전장을 내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의 ‘5억 다리보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라는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3’에서 5억 원 다리 보험에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유라는 “5억 원 다리 보험에 들었다. 다리가 중요한 신체 부위라는 뜻으로 가입했다”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혜리는 “보험사 직원이 나와서 혜리의 다리 비율을 쟀다. 비율을 보더니 가입을 허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라는 “비율을 재고 가입한 것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라는 걸그룹 몸매 탑3를 묻는 질문에 “설현 씨가 요즘 몸매로 굉장히 핫하지 않냐. 그리고 현아 선배님도 몸매가 예쁘다”며 두 명을 지목한데 이어 나머지 한 명으로 당당히 본인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라는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 후 몸매 관리에 관한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유라는 “데뷔 초창기에 다이어트 스트레스가 있었다. 회사에서 하루에 한 번씩 몸무게 체크를 했다”며 “제 몸은 단점도 많다. 골반 위치가 높은 편이라 다리가 길어 보이지만 반대로 허리가 짧아 허리 라인이 없어 보인다. 팔뚝에 살도 많은 편”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유라, 모델 한혜진, 배우 임수향이 진행을 맡은 ‘뷰티바이블 2017’은 식상했던 뷰티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신개념 뷰티 프로그램. 오는 29일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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