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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젝스키스, 과거 해체 결정 이유는? “정상에 있을 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8 19:34
2017년 4월 28일 19시 34분
입력
2017-04-28 19:31
2017년 4월 28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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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방송화면
지난해 재결합해 데뷔 20주년을 맞게 된 그룹 젝스키스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둔 가운데, 과거 이들의 해체를 둘러싼 뒷이야기에 새삼 관심이 모인다.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은 과거 EBS ‘리얼극장’에서 젝스키스 해체 당시를 떠올리며 “‘정상에 있을 때 해체를 하자'라고 멤버들하고 합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젝스키스는 해체했잖아’라는 말을 듣는 게 두려웠다. ‘더 이상 젝스키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누군가에게서 들으면 버틸 수 없을 것 같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를 결정했다.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이듬해 재결합에 성공했다.
한편 28일 젝스키스는 새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공개했다. 젝스키스는 29일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이어 30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신곡 두 곡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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