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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은위 이수경 몰카로 폭발한 순수미… “나이가 그렇게 먹었는데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1 10:29
2017년 5월 1일 10시 29분
입력
2017-05-01 09:52
2017년 5월 1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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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한 이수경이 역대급 순수함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에서는 김재원&김도균의 의뢰를 받아 이수경&김수용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의뢰인인 김재원은 "너무 순수하고 세상의 때가 안 묻으신 분이다. 사회에 대한 조심성에 대해 자각시켜주기 위해서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원은 이수경과 함께 역학자를 만나 건강 관련 사주를 보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수경은 처음 보는 역학자의 말을 한치의 의심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수경은 "이상하게 되게 피곤하고 되게 아픈 것 같다"며 상황에 빠져들었다.
박수를 제안하자 망설이지 않고 맨발로 박수를 쳤고, 헤드뱅잉까지 하며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불경'이라고 부르는 게 건강에 좋다는 말에 해맑게 자신의 이름을 '불경아'라고 불러 웃음을 줬다.
한편, 배우 송윤아는 과거 이수경에 대해 "내가 아는 수경이는 너무 밝다"라며 "나이가 그렇게 먹었는데도 너무 때묻지 않았다. 밝고 순수 그 자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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