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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스’ 이태곤, ‘코뼈 골절’ 사건 방송최초 공개…‘대형 떡밥’ 기대감 UP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2 17:27
2017년 5월 2일 17시 27분
입력
2017-05-02 16:59
2017년 5월 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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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올해 초 코뼈 골절을 당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3일 오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으로 배우 이태곤, 걸그룹 씨스타 소유, 음악 프로듀싱 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역시 이태곤이다. 이태곤은 지난 1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한 호프집 앞에서 이모 씨(33)에게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당해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태곤은 이 씨가 ‘쌍방 폭행’을 주장하면서 폭행 시비 논란에 휩싸였으나 정당방위 처분을 받아 누명을 벗었다. ‘라디오스타’는 해당 사건 이후 이태곤의 첫 방송 활동이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이태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등 ‘대형 떡밥’을 던졌다.
제작진은 특히 이태곤이 코뼈 골절을 비롯해 얼굴에 상처를 입은 뒤 마음까지 다쳐 인생 계획을 다시 세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낚시에 매진하면서 ‘횟집 사장’까지 꿈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 전했다.
이태곤의 ‘대형 떡밥’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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