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하민호 SNS 희롱 논란에…누리꾼 “넌 다른 일을 찾아봐라” “경찰서 갈 수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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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8일 10시 13분


하민호 인스타그램
하민호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하민호 연습생이 팬과 SNS에서 나눈 성적인 대화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민호 연습생 팬과 DM(다이렉트 메시지) 통한 친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하민호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팬에게 "표현하기 어렵다. 너한테 내 그곳만 안 들어가면 괜찮다는 거지?", "집에 누구 부르고 싶다. 올 사람 없나", ", "나랑 다렉한 건 친구한테도 비밀로 해요. 앞으로" 등의 메시지를 보낸 성적인 대화 내용이 캡처 돼 있었다.

특히 캡처 사진 속 아이디는 하민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해, 비난의 여론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민호는 논란이 커지자 SNS 계정의 이름을 같은 연습생인 유선호로 바꾼 뒤 현재는 탈퇴했다.

누리꾼들은 "사실이면 진짜 심각하다. 잘가라"(gnb1****), "넌 다른 일을 찾아봐라. 데뷔시키면 안 봐도 뻔하다"(free****), "패널티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할 듯"(soak****), "이건 경찰서로 가야 할 수준이다"(돌핀****), "죄질이 너무 안 좋다. 방출시키고 경찰조사 부탁드린다"(take****), "SNS는 인생의 낭비인 걸 또 증명해주네"(ssil****), "연예인이 되고 싶으면 기본적으로 몸가짐이나 마음가짐부터 조심했어야지"(hyek****), "하민호는 범죄 수준 아니냐. 다른 애들이랑 차원이 다름. 퇴소급"(move****), "그냥 다 퇴출시켜. 불쌍한 다른 연습생한테 기회 주게"(tasi****)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하민호 이름으로 누가 장난치는 건 아니겠지?(재****), "조작이야 팩트야. 그것만 밝혀져라"(3121****) 등의 의견도 내놓았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 측과 더 바이브레이블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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