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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희롱 논란’ 하민호, ‘프듀2’ 하차 + 소속사와 계약 해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8 13:39
2017년 5월 8일 13시 39분
입력
2017-05-08 13:30
2017년 5월 8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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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민호 인스타그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 하민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소속사와 계약도 해지한다.
하민호의 소속사 더바이브 레이블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팬 분들과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들 비롯한 제작진에게 사과드린다. 또한 하민호 군으로부터 상처받으셨을 상대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 드린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저희 더 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하민호는 팬과 SNS에서 나눈 성적인 대화가 온라인에 유포되며 비난을 받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더 바이브 레이블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 바이브 레이블입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 중인 연습생 하민호 군에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과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사과 드립니다. 또한 하민호 군으로부터 상처받으셨을 상대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사건으로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서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습니다.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더 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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