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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유승호, 어릴 적 보고 자란 배우…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8 18:42
2017년 5월 8일 18시 42분
입력
2017-05-08 18:40
2017년 5월 8일 18시 4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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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유승호는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랐던 배우다.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배우 윤소희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윤소희는 “유승호는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랐던 배우”라고 소개하면서 “제가 연기를 하는 동안 만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면서 “함께 연기를 해보니 (유승호가) 장난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유승호가) 연기를 오래했기에 노하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게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승호는 ‘군주’에서 가면을 쓰고 연기한 것과 관련, “가면을 썼을 때 보이는 부분은 눈과 입밖에 없다”면서 “나중에 알았지만 제가 가면 안에서 감정 표현을 아무리 해도 가면이 있어서 100% 했더라도 반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보다 배는 더 오버해서 연기를 해야 시청자들이 봤을 때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며 “감정 표현하는 부분이 어려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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