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가 이끄는 혼성 유닛 트리플H의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이던, 후이로 구성된 트리플H의 ‘꿈이야 생시야’에 대해 KBS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꿈이야 생시야’는 이들이 1일 내놓은 첫 앨범 ‘199X’ 수록곡이다. KBS는 현아와 이던이 작사에 참여한 노랫말에 남녀의 정사를 연상시키는 표현이 포함됐다고 판단했다.
한편 현아는 트리플H의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에 대해 1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된 부분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줬으면 한다. 무대에서 풀어갈 숙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