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투표용지 공개돼 5년 방송 쉴 뻔”…누구 뽑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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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1일 10시 41분


김희철
김희철 인스타그램
김희철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사전투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희철은 최근 SBS '게임쇼 유희낙락'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사전투표 참여 당시 투표용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는 과정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사진이 찍혔다"며 "그때 투표용지가 비치는 바람에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추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인 홍진호가 "사전투표한 것 잘 봤다. 다 비치더라" 고 말하자, 김희철은 "5년 방송 쉴 뻔했다. 어제 행사 차 홍콩에 갔는데 그동안 두근거리더라"며 "유희낙락에서 날 못 볼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하지만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을 때 의도치 않게 기표란에 찍힌 도장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또 김희철은 9일 대선 날에도 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스태프들과 함께 차 안에서 엄지척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희철이 9일에 올린 엄지척 포즈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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