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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악녀’ 살인병기 최정예 킬러 김옥빈 “액션 정말 힘들어, 버스에도 매달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1 14:05
2017년 5월 11일 14시 05분
입력
2017-05-11 14:00
2017년 5월 11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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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김옥빈이 영화 ‘악녀’에서 고강도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V앱 스팟라이브에는 배우 김옥빈과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출연했다.
김옥빈은 ‘악녀’에서 어린시절부터 살인병기로 길러졌지만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최정예 킬러 숙희 역을 맡았다.
이날 김옥빈은 “액션의 힘든 정도를 얘기하자면 정말 힘들었다. 각종 무기는 물론이고 매달리는 것도 점점 커졌다. 오토바이, 차 보닛, 버스까지 있었다. 비행기만 안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빈은 최정예 킬러답게 총, 칼, 도끼 등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물론, 달리는 오토바이나 버스 외벽에 매달린 상태에서도 임무를 수행하는 등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신작인 ‘악녀’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과 함께 공식 초청됐다. 6월 초 개봉 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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