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조인성과 베드신 촬영…전 남친이 축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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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2일 08시 44분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황승언이 영화 ‘더킹’에서 배우 조인성과 베드신 촬영을 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이 구역의 짱은 나야’ 특집으로 배우 황승언, 남궁민, 준호, 왕지원,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승언은 영화 ‘더킹’에서 호흡을 맞춘 조인성을 언급했다.

그는 “원래 조인성 팬이었다”며 “전 남자친구가 ‘그렇게 조인성, 조인성 노래를 부르더니 드디어 영화를 같이 찍는구나 축하한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전 남자친구가 쿨하다. 굉장히 잘 지내나 보다”라며 놀라워했다.

황승언은 또 “시나리오 받고 너무 좋았던 게 키스신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촬영 중간에 갑자기 베드신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그게 다 편집됐다. 수위가 아주 높은 건 아니였다”라며 “한재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갑자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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