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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혜선, 알고보니 강동원·성훈·박유환 ‘입술도둑’…원빈과는 아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2 14:43
2017년 5월 12일 14시 43분
입력
2017-05-12 13:54
2017년 5월 12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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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신혜선이 영화 ‘하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배우 강동원, 성훈, 박유환 등 미남 배우들과 키스신을 많이 찍어 눈길을 끈다.
신혜선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하루’(조선호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파트너 복이 많다”라는 말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하루’에서 배우 변요한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신혜선은 변요한에 대해 “눈빛은 단연 최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과거 영화, 드라마를 통해 강동원, 성훈, 박유환 등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와 호흡을 맞추면서 키스신까지 찍어 부러움을 산 바 있다.
강동원과는 영화 ‘검사외전’에서 키스신을 찍었다. 신혜선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회상하면서 “되게 긴장이 됐는데 덤덤한척 했다. 좋아하는 척하면 부담스러워 하실까 봐”라며 “그때 기억이 필름 끊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훈과는 KBS 2TV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입을 맞췄다. 이후 신혜선은 예능프로그램에서 ‘강동원과 성훈 중 누가 더 키스를 잘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답을 망설이다 “강동원과의 키스신은 설레는 상황은 아니었다. 성훈과는 찍으면서 실제로 설렜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인 배우 박유환과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 신혜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유환과의 키스신에 대해 “입술 먼저 내밀어 NG 여러 번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작 신혜선은 배우 원빈의 팬이다. 그는 오로지 원빈을 보기 위해 배우가 됐다는 독특한 연기 입문 계기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안타깝게도(?) 아직 원빈과는 작품을 함께 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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