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턱받이까지?”…‘뮤직뱅크’ 보너스베이비, 의상 ‘로리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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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2일 18시 09분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보너스베이비 공식 트위터
보너스베이비 공식 트위터
걸그룹 '보너스베이비'의 무대의상이 로리타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보너스베이비(문희 하윤 채현 다윤 가온 공유)는 '어른이 된다면'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보너스베이비의 의상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보너스베이비는 흰색 블라우스에 핑크색 치마를 입었고 거기에 턱받이로 보이는 장식을 매치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보너스베이비의 상의 장식이 아기들이 주로 하는 '턱받이'로 추측된다며 로리타 콘셉트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룹명 '보너스베이비'와 노래 제목인 '어른이 된다면'과 맞춰 턱받이를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트위터 "아무 생각 없이 뮤뱅 봤다가 지금 소름 돋아버림. 노래 제목은 어른이 된다면 의상에 턱받이 입혀놨어"(@KIMppur****), "여자 아이돌 무대의상 교복 왜 이리 많은 거지? 상의는 턱받이 같은 거길래 콘셉트 진짜 빻았고 이름도 너무하다 생각된다"( @da****), "잘 가요 멀리 안 나가요"(@corocoro****) 등의 글을 남겼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걸그룹 로리 의상 왜 이렇게 많냐", "턱받이냐?", "노이즈 마케팅 냄새가 난다", "저번부는 이 옷 아니었는데. 무리수네", "당신들은 성인이다", "이제 하다 하다 턱받이를", "거부감 든다", "보면서 논란될 줄 알았다", "로리타라면 다음 주부터는 당장 턱받이부터 벗어라", 노래 제목이랑 맞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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