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성경과 조혜정의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이 뒤늦게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온라인에서는 지난 3월 24일 조혜정과 이성경이 각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뒤늦게 거론되며 논란이 됐다.
당시 두 사람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작업(어떤 장면이나 행위를 해설 또는 부연 설명하는 내레이션 작업)을 위해 한 곳에 모였고, 이 자리에서 조혜정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이성경이 같은 방식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는 게 문제가 됐다.
해당 주장을 제기한 누리꾼은 조혜정이 다른 배우들도 비춰주면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중 이성경이 갑자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똑같은 방식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고, 이에 시청자들이 이성경의 라이브 방송 쪽으로 몰려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여배우가 신경전을 벌인 건가” “이성경이 일부러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거 같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성경 역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거 아니겠나” “괜히 팬들이 난리다”라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이성경과 조혜정은 지난 1월 종영한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성경은 역도 유망주인 주인공 김복주 역을, 조혜정은 김복주의 절친인 정난희 역을 맡았다. 이성경은 이후 해당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인 남주혁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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