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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6월 101회 끝으로 종영…쯔위 국기 논란 생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5 15:16
2017년 5월 15일 15시 16분
입력
2017-05-15 15:13
2017년 5월 15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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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6월 101회 끝으로 종영…쯔위 국기 논란 생
한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다음 달 종영한다.
MBC는 15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6월 101회를 끝으로 30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리틀 텔레비전 시즌2 계획도 밝혔다.
인터넷 방송과 TV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2015년 1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선보인 뒤 그해 4월 정규편성 됐다.
방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특히 2049 시청률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다양한 소재의 방송을 선보였다.
초반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등이 인기를 견인했고, 후반부에는 김구라, 이경규 등이 화제를 모았다.
뜻하지 않은 구설에도 올랐다. 대만 출신의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방송에서 흔든 대만기가 ‘대만독립 지지’로 해석돼 엄청난 파장을 낳기도 했다.
한 때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엔 식상하다는 반응과 함께 3~4%로 하락해 깊은 침체기를 보였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는 28일 100회 특집 인터넷 생방송을 녹화하며 101회로 시즌1을 종영한다.
후속 프로그램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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