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40)이 7세 연하 배구선수 한송이(33 GS칼텍스)와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스포츠동아는 조동혁이 한송이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올해 초에는 경기도 분당의 한 마트에서 두 사람이 장보는 모습의 목격담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측근은 스포츠동아에 “누가 봐도 선남선녀 커플이다. 조동혁이 강한 인상과 달리 속마음은 굉장히 여리다. 한송이도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워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성격도 잘 맞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아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주변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예체등에서 조동혁은 연예인 배구팀의 멤버로 출연 중이었고, 한송이는 김해란(현대건설), 고예림(한국도로공사), 김혜진(흥국생명) 등 배구 스타들과 함께 연예인들의 실력 강화 훈련 등을 위해 프로그램에 투입됐다. 방송에서 한송이는 “평소 조동혁의 팬이었다. 너무 떨린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조동혁 역시 “나 역시 팬이다.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조동혁은 지난달 전파를 탄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면서도 “결혼 생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송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 미녀’로 꼽힐 정도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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