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안성현 결혼’ 핑클 3번째 품절녀…옥주현은 언제?

원조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다른 핑클 멤버들의 결혼이 재조명되고 있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16일 “지난 15일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2014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그해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핑클 멤버 중 가장 먼저 품절녀가 된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제주도에 신혼살림을 차렸으며, 때때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과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핑클 멤버 이진은 지난 2016년 2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미교포 남자 친구와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이효리·성유리·이진은 가족과 친한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려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뮤지컬 가수로 활약 중인 옥주현을 제외하면, 핑클 멤버 3명 모두 결혼에 골인한 것.

한편 성유리·안성현의 결혼은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진행됐으며,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