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한송이 열애…‘우리동네 예체능’ 슬리피와 폭풍 ‘삼각관계’ 눈길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5월 16일 09시 25분


배우 조동혁(40)과 배구선수 한송이(33·GS칼텍스)의 열애 소식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과 래퍼 슬리피가 지난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불타는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게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조동혁과 한송이가 지난해 3월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을 통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한송이는 당시 김해란(현대건설), 고예림(한국도로공사), 김혜진(흥국생명) 등 배구 스타들과 함께 연예인들의 실력 강화 훈련 등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투입됐다.

당시 방송에서 한송이는 “평소 조동혁의 팬이었다. 너무 떨린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함께 출연한 조동혁도 “나 역시 팬이다.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조동혁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질문했고 조동혁은 “없다”고 말해 한송이와의 핑크빛 분위기가 번졌다.

특히 지난해 4월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분에서는 조동혁이 한송이를 두고 슬리피와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배우 오만석이 강호동에게 “슬리피가 한송이 선수에게 1대1 배구 과외를 받았다”고 폭로했고, 슬리피는 “여자 프로배구 선수들과 촬영을 마친 후 밥을 먹으며 번호를 교환했다”며 이실직고해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조동혁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슬리피를 주시하면서 “치밀하다”고 말해 폭풍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송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와 뛰어난 배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으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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