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오늘 16일 현역 입대…장동민·양동근 거친 ‘공포의 백골부대’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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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6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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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원(동아일보)
사진=주원(동아일보)
배우 주원(30)이 16일 현역으로 ‘백골부대’에 입소하는 가운데 백골부대 출신 연예인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원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에 있는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백골부대’는 2014년 1월 MBC ‘진짜 사나이’에서 강도 높은 훈련으로 ‘공포의 백골부대’라는 별칭을 얻었다.

앞서 개그맨 장동민은 지난 2000년 입대해 2년 2개월 간 3사단 백골부대 복무를 마쳤다. 가수 겸 배우 양동근도 2008년 입대해 3사단 백골 군악대를 거쳐 국방부 연예병사로 군복무를 한 후, 2010년 전역했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열연한 배우 정천석도 2011년 입대해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복무를 수행했다.

한편 주원은 경찰 홍보단에 합격했으나, 자진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선택했다. 그는 이곳에서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으로 복무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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